뉴욕타임즈지, 독도는 한국인의 자존심 기사 실어_부동산 자본 이득 판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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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에 이어서 오늘은 미국의 유력지 가운데 하나인 뉴욕타임즈 신문이 독도는 한국인의 자존심이라는 내용의 분석기사를 크게 실었습니다. 이 뉴욕타임즈 신문은 일본은 지난 50년대 한국이 독도를 점령할때는 이렇다할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이제와서 영유권을 주장하며 순시선까지 보내고 있다고 보도 했습니다.

뉴욕에서 이광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이광출 특파원 :

뉴욕타임즈는 오늘 서울 가상 적인 도쿄를 침몰시키다 라는 제목의 도쿄발 기사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일본에 대해서는 특히 민감한 한국인들의 민족주의를 건드려서 일본상품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국민들이 분개하고 있고 정치권이 경쟁적으로 국가적 명예를 지키겠다고 나선 한국과는 달리 일본의 일반 국민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고 지적 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일본인들은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고 있지만은 지도에서 다께시마가 어디 붙었는지 찾을줄 아는 일본인은 극히 적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한국인들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대중가요까지 있을 정도로 독도에 대해서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지적 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기사와 함께 게재한 지도에서도 독도를 우리말대로 독도라고 분명히 표시하면서 일본이 이제와서 영유권을 주장하며 순시선을 보내고 있지만은 일본은 지난 50년 한국이 독도에 주둔병력을 보낼때는 아무런 항의도 하지 않았었다고 지적 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독도 영유권 시비가 그러나 군사적 긴장상태로까지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이광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