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 질문, 경기 회복 논쟁 _강원랜드 룰렛 맥시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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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의 답변을 통해서 경기가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내놓았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5000달러에 육박했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조심스럽게 경기낙관론을 거론했습니다. ⊙이해찬(국무총리): 1차적 경제회복의 단계로 진입하면 상당한 동력으로 경기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을... ⊙이헌재(경제 부총리): 많은 부분에서 조금씩 회복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조심스럽습니다. ⊙기자: 야당은 섣부른 낙관론을, 여당은 소득양극화를 우려했습니다. ⊙김애설(한나라당 의원): 섣부른 낙관론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소위 기저 효과에 의한 것이 크기 때문입니다. ⊙박명광(열린우리당 의원): 신 빈곤층이 출현하고 소득불평등이 구조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자: 여야 의원들은 피부로 느끼는 서민경제대책을 강조했습니다. ⊙이계안(열린우리당 의원): 현행 1인당 학교당 대출규모로는 등록그지만도 제대로 못 댈 정도로 작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박순자(한나라당 의원): 청년실업자들을 일시적으로 구제하는 그런 눈가리고 아웅식보다는 근본적인 해결을 촉구하겠습니다. ⊙기자: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문제에서는 정부와 야당이 견해차가 컸습니다. ⊙이해찬(국무총리): 2월 말까지 매듭이 지어지고 3월달에는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세워져야 전체적인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말씀을... ⊙박재완(한나라당 의원): 청와대와 외교 부처를 제외하고 몽땅 이전하는 안을 헌재의 결정문 취지에 비추어볼 때 위헌이 아닙니까? ⊙기자: 국회는 오늘도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계속해 민생살리기와 경제회복을 위한 정부 대책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