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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향 가는 길에 멀미약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자칫 부작용을 부를 수 있는데, 안전한 복용 방법을 김나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설 연휴 여행을 앞두고 아이가 있는 부모는 멀미약부터 챙깁니다. <인터뷰>이인선(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 "차가 많이 막힐 것 같아서 제 거랑 아기 거랑 멀미약 한두 개 준비하려고요." 멀미약은 한 가지만 골라 용법에 맞게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붙이는 멀미약과 먹는 약을 함께 사용하면 어지럼증이나 눈 통증 같은 부작용을 부를 수 있습니다. 멀미약을 추가로 먹을 때는 적어도 네 시간은 지난 뒤에 먹어야 합니다. 붙이는 멀미약은 적어도 차를 타기 네 시간 전에 사용해야 하고, 먹는 약은 30분에서 한 시간 전에, 멀미 방지 껌은 멀미 증세가 있을 때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감기약이나 해열제,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멀미약을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김인규(식약청 신약연구팀과장) : "같이 드시면 목마름이나 졸림 현상이 배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같이 드시면 좋지 않습니다." 두살이 안된 아기에겐 멀미약을 먹여선 안 되기 때문에 차에 탄 뒤 잠이 들게 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멀미를 막기 위해선 움직임이 심한 차의 뒷자리보다는 앞쪽 좌석을 선택하고 차에 타기 전 과식이나 과음을 피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