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무기전문가 “北, 슈퍼 EMP 폭탄 개발했을수도”_포커 스타의 돈_krvip

미국 핵무기 전문가가 북한이 남한의 통신망과 전력망을 단 한번의 공격으로 파괴할 수 있는 슈퍼 전자기파 EMP 폭탄을 개발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에서 핵무기 전문가로 근무했던 피터 프라이 박사는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EMP 폭탄을 개발한 러시아 과학자가 EMP 기술이 북한에 유출됐다는 말을 한적이 있다고 전하고 지난 2004년 러시아 과학자들은 몇 년 안에 북한이 슈퍼 EMP 폭탄을 개발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그리고 나서 2년 뒤, 북한이 1차 핵실험을 감행했다고 말했습니다. 프라이 박사는 북한의 1차 핵실험 당시 많은 전문가들은 폭발 위력이 약해 핵실험이 실패한 것으로 잘못 판단했다며, 아주 낮은 폭발력이 바로 슈퍼 EMP 폭탄의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슈퍼 EMP 폭탄은 폭발 시 방사능 피해는 주지 않으면서 강력한 에너지의 전자기파로 공격 목표 지역의 전력망과 통신망을 무력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