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육로관광 가시화 _수학 교사로 돈 버는 방법_krvip

금강산 육로관광 가시화 _포커스타를 통해 연결하는 방법_krvip

⊙앵커: 속초입니다. 국방부와 UN사가 군사분계선 출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합의하면서 이달로 예정된 금강산 육로관광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임시도로 연결공사가 거의 끝나는 등 준비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로 예정된 금강산 관광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동해선 임시도로입니다. 공사를 시작한 지 석 달 만에 군사분계선을 관통하는 총길이 3km, 폭 5m의 편도 비포장길이 뚫렸습니다. ⊙박상률(대령/동해선 연결 통제단장): 노반공사도 거의 90% 이상 다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12월 초에 관광을 하는 데는 문제가 전혀 없겠습니다. ⊙기자: 특별한 변수만 없는 한 다음 주에는 임시도로가 완공될 전망입니다. 금강산 관광객은 바로 이 길을 이용해 철책을 넘어 북한으로 들어갑니다. 관광객들이 방북수속을 밟을 출입국 관리시설도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일 평균 500명 이상의 출입객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는 강원도 고성군도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황병구(고성군 문화관광 과장): 콘도에서 편히 저렴하게 숙박을 할 수 있도록 60%까지 싸게 그렇게 제공하도록 관내 업체와 협의를 마쳤습니다. ⊙기자: 역사적인 금강산 육로관광은 오는 5일 노선 답사에 이어 11일에는 동해선 임시도로 개통식과 시범관광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경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