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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비록 남북한의 TV 송출방식은 서로 다르지만 남북 간 방송교류라는 큰 정책방향에 서로 합의만 한다면 지난번 남북합의서 발효 시 평양에서의 생중계 방송처럼 기술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보도에 이정봉 기자입니다.


이정봉 기자 :

북한의 방송내용을 남한 시청자들이 텔레비전을 켠다고 하더라도 방식이 달라서 시청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남북한의 텔레비전 방식이 서로 바뀌고 나면 기술적으로 아무런 장애가 없습니다.


박익준 (한국통신 방송중계과장) :

북한은 그 유럽식의 PAL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저희들은 그 미국식의 LTS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상의 차이를 그 TV변환기를 통하면 우리가 수신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이정봉 기자 :

남북 간의 방송교류라는 정책방향만 결정이 되면 지난 번 평양에서의 남북합의서 발효행사 생중계 방송처럼 판문점의 텔레비전 변환기를 통해서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한만큼 이미 기술적인 어려움이 해결이 됐습니다.

또 남북 어느 한 쪽의 텔레비전 방식을 채택하지 않더라도 남한의 NTSC와 북한의 PAL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겸용 수상기 이용도 가능합니다.


정호동 :

중계방도 확충하는 것으로 문제없을뿐더러 남북 공동으로 비무장지대에다가 프로그램 교환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기술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봉 기자 :

체신부 관계자는 오는 무궁화 위성은 어렵지만 그 다음에 발사될 통신위성으로는 남북의 위성방송도 할 수 있는 등 남북 간 방송교류에 있어서 기술적인 애로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